37:1 한편 야곱은 자기 선친이 유랑민으로서 머문 적이 있던 땅 가나안에 자리를 잡았다.
37:1 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37:2 야곱의 아들들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요셉은 열 일곱 살이 되어 형들과 함께 양을 치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의 두 소실빌하와 질바의 아들들을 거들어 주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37:2 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 살 난 요셉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의 아들들과 질파의 아들들을 도와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37:3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장신구를 단 옷을 지어 입히곤하였다.
37:3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긴 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37:4 이렇게 아버지가 유별나게 그만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형들은 미워서 정다운 말 한 마디 건넬 생각이 없었다.
37:4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37:5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37:5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37:6 "내가 꾼 꿈 이야기를 들어 봐요." 하며 그는 이야기를 꺼냈다.
37:6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37:7 "글쎄, 밭에서 우리가 곡식단을 묶고 있는데 내가 묶은 단이 우뚝일어서고 형들이 묶은 단이 둘러 서서 내가 묶은 단에게 절을 하지 않겠어요?"
37:7 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절을 하였답니다.
37:8 "네가 정말 우리에게 왕 노릇할 셈이냐? 네가 정말 우리에게 주인노릇할 셈이냐?" 형들은 그 꿈 이야기를 듣자 그를 더욱 미워하게되었다.
37:8 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37:9 그 후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는 형들에게 그 이야기를 또 했다. "글쎄, 내가 꿈을 또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 하나가 내게 절을하더군요."
37:9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37:10 그는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가 아버지에게 꾸지람을들었다. "네가 꾼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할 것이란 말이냐?"
37:10 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37:11 형들은 그를 질투했지만, 아버지는 그 일을 마음에 두었다.
37:11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37:12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러 세겜으로 갔을 때,
37:12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 떼에게 풀을 뜯기러 스켐 근처로 갔을 때,
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일렀다. "얘야,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지 않느냐? 네가 갔다 와야 하겠다." 그가 대답하였다. "네, 가지요."
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 형들이 스켐 근처에서 양 떼에게 풀을 뜯기고 있지 않느냐? 자, 내가 너를 형들에게 보내야겠다. 요셉이 그러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37:14 "네 형들도 잘 있고 양들도 잘 있는지 알고 싶으니 가서 보고 오너라." 그는 이렇게 이르고 헤브론 골짜기에서 그를 떠나 보냈다. 요셉은 세겜에 이르러
37:14 이스라엘이 그에게 말하였다. 가서 네 형들이 잘 있는지, 양들도 잘 있는지 보고 나에게 소식을 가져오너라. 이렇게 해서 그는 요셉을 헤브론 골짜기에서 떠나보냈다. 요셉이 스켐에 도착하였다.
37:15 들판을 헤매다가 한 사람을 만났다. 그가 "누굴 찾느냐?" 고 요셉에게 물었다.
37:15 어떤 사람이 보니 그가 들에서 헤매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느냐? 하고 묻자,
37:16 "저의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요셉은 그에게 형들이 어디서 풀을뜯기고 있는지 알거든 알려 달라고 했다.
37:16 요셉이 대답하였다. 저는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서 양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지 저에게 제발 알려 주십시오.
37:17 그가 대답하였다. "벌써 여기를 떠났다. 도다인으로 가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말을 듣고 요셉은 도다인으로 찾아가 거기에서 형들을 만나게 되었다.
37:17 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그 사람들은 여기서 떠났단다. 도탄으로 가자.'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뒤따라가 도탄에서 그들을 찾아냈다.
37:18 형들은 멀리서 알아 보고 그가 다다르기 전에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다.
37:18 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가 자기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37:19 "야, 꿈장이가 오는구나.
37:19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저기 저 꿈쟁이가 오는구나.
37:20 저 녀석을 죽여 아무 구덩이에나 처넣고는 들짐승이 잡아 먹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어가는가 보자."
37:20 자,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저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
37:21 그러나 르우벤은 그 말을 듣고 있다가 그들의 손에서 그를 건져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고 하였다.
37:21 그러나 르우벤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하고 말하였다.
37:22 "피만은 흘리지 말아라. 그 녀석을 이 빈들에 있는 구덩이에 처넣고 손만은 대지 말아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께로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37: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아이를 여기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37:23 이윽고 요셉이 다다르자 그들은 요셉에게서 옷을 벗겼다. 그것은 장신구를 단 옷이었다.
37:23 이윽고 요셉이 형들에게 다다르자, 그들은 그의 저고리, 곧 그가 입고 있던 긴 저고리를 벗기고,
37:24 그리고는 그를 잡아 구덩이에 처넣었는데 그 구덩이는 물 없는 빈구덩이였다.
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졌다. 그것은 물이 없는 빈 구덩이였다.
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는데, 마침 길르앗으로부터 낙타를 몰고 오는 이스마엘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향고무와 유향과 몰약을 낙타에 싣고 에집트로 가는 길이었다.
37:25 그들이 앉아 빵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보니, 길앗에서 오는 이스마엘인들의 대상이 보였다. 그들은 여러 낙타에 향고무와 유향과 반일향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37:26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그래도 우리 동기인데 그를 죽이고그 피를 덮어 버린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니?
37:26 그때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37:27 그러니 그 애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손을 대지 말자. 아무래도 우리 동기요, 우리 혈육이 아니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했다.
37:27 자, 그 아이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자. 그래도 그 아이는 우리 아우고 우리 살붙이가 아니냐? 그러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하였다.
37:28 그러는 동안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가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이십 냥에 팔아 넘겼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에집트로 데리고 갔다.
37:28 그때에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다. 이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37:29 르우벤은 구덩이로 돌아 와 요셉이 그 안에 없는 것을 보고 옷을찢으며
37:29 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와 보니, 그 구덩이 안에 요셉이 없었다. 그는 자기의 옷을 찢고,
37:30 형제들에게로 돌아 가 "그 애가 없어졌다.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부르짖었다.
37:30 형제들에게 돌아가 말하였다. 그 애가 없어졌다. 난, 나는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37:31 그러자 그들은 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져다 그 피를 묻혔다.
37:31 그들은 요셉의 저고리를 가져다, 숫염소 한 마리를 잡아 그 피에 적셨다.
37:32 그리고 그 장신구로 꾸민 옷을 아버지께 보내며 말을 전하였다. "이것을 우리가 주었습니다. 이것이 아버님의 아들의 옷인지 아닌지 잘 보십시오."
37:32 그들은 그 긴 저고리를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저희가 이것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 아들의 저고리인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37:33 그는 그것을 곧 알아 보고 외쳤다. "내 아들의 옷이다. 들짐승이 잡아 먹었구나. 요셉이 짐승들의 밥이 되다니!"
37:33 그가 그것을 살펴보다 말하였다. 내 아들의 저고리다.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찢겨 죽은 게 틀림없다.
37:34 야곱은 옷을 찢고, 베옷을 몸에 걸친 채 아들을 생각하며 날이 가도 달이 가도 울기만 했다.
37:34 야곱은 옷을 찢고 허리에 자루옷을 두른 뒤, 자기 아들의 죽음을 오랫동안 슬퍼하였다.
37:35 그의 아들 딸들이 모두 일어나 위로했지만 그는 위로를 받지 않고다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니다, 나는 지하로 내아들한테 울면서 내려 가겠다." 이렇게 아버지는 요셉을 생각하여 울었다.
37:35 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말하였다. 아니다. 나는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 아들에게 내려가련다. 이렇게 요셉의 아버지는 그를 생각하며 울었다.
37:36 한편 미디안 사람들은 에집트로 가서 파라오의 신하인 경호대장 에집트 사람 보디발에게 그를 팔아 넘겼다.
37:36 한편 미디안인들은 이집트로 가서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포티파르에게 그를 팔아넘겼다.
37:1 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37:2 야곱의 아들들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요셉은 열 일곱 살이 되어 형들과 함께 양을 치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의 두 소실빌하와 질바의 아들들을 거들어 주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37:2 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 살 난 요셉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의 아들들과 질파의 아들들을 도와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37:3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장신구를 단 옷을 지어 입히곤하였다.
37:3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긴 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37:4 이렇게 아버지가 유별나게 그만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형들은 미워서 정다운 말 한 마디 건넬 생각이 없었다.
37:4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37:5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37:5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37:6 "내가 꾼 꿈 이야기를 들어 봐요." 하며 그는 이야기를 꺼냈다.
37:6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37:7 "글쎄, 밭에서 우리가 곡식단을 묶고 있는데 내가 묶은 단이 우뚝일어서고 형들이 묶은 단이 둘러 서서 내가 묶은 단에게 절을 하지 않겠어요?"
37:7 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절을 하였답니다.
37:8 "네가 정말 우리에게 왕 노릇할 셈이냐? 네가 정말 우리에게 주인노릇할 셈이냐?" 형들은 그 꿈 이야기를 듣자 그를 더욱 미워하게되었다.
37:8 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37:9 그 후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는 형들에게 그 이야기를 또 했다. "글쎄, 내가 꿈을 또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 하나가 내게 절을하더군요."
37:9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37:10 그는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가 아버지에게 꾸지람을들었다. "네가 꾼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할 것이란 말이냐?"
37:10 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37:11 형들은 그를 질투했지만, 아버지는 그 일을 마음에 두었다.
37:11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37:12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러 세겜으로 갔을 때,
37:12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 떼에게 풀을 뜯기러 스켐 근처로 갔을 때,
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일렀다. "얘야,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지 않느냐? 네가 갔다 와야 하겠다." 그가 대답하였다. "네, 가지요."
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 형들이 스켐 근처에서 양 떼에게 풀을 뜯기고 있지 않느냐? 자, 내가 너를 형들에게 보내야겠다. 요셉이 그러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37:14 "네 형들도 잘 있고 양들도 잘 있는지 알고 싶으니 가서 보고 오너라." 그는 이렇게 이르고 헤브론 골짜기에서 그를 떠나 보냈다. 요셉은 세겜에 이르러
37:14 이스라엘이 그에게 말하였다. 가서 네 형들이 잘 있는지, 양들도 잘 있는지 보고 나에게 소식을 가져오너라. 이렇게 해서 그는 요셉을 헤브론 골짜기에서 떠나보냈다. 요셉이 스켐에 도착하였다.
37:15 들판을 헤매다가 한 사람을 만났다. 그가 "누굴 찾느냐?" 고 요셉에게 물었다.
37:15 어떤 사람이 보니 그가 들에서 헤매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느냐? 하고 묻자,
37:16 "저의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요셉은 그에게 형들이 어디서 풀을뜯기고 있는지 알거든 알려 달라고 했다.
37:16 요셉이 대답하였다. 저는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서 양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지 저에게 제발 알려 주십시오.
37:17 그가 대답하였다. "벌써 여기를 떠났다. 도다인으로 가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말을 듣고 요셉은 도다인으로 찾아가 거기에서 형들을 만나게 되었다.
37:17 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그 사람들은 여기서 떠났단다. 도탄으로 가자.'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뒤따라가 도탄에서 그들을 찾아냈다.
37:18 형들은 멀리서 알아 보고 그가 다다르기 전에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다.
37:18 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가 자기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37:19 "야, 꿈장이가 오는구나.
37:19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저기 저 꿈쟁이가 오는구나.
37:20 저 녀석을 죽여 아무 구덩이에나 처넣고는 들짐승이 잡아 먹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어가는가 보자."
37:20 자,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저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
37:21 그러나 르우벤은 그 말을 듣고 있다가 그들의 손에서 그를 건져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고 하였다.
37:21 그러나 르우벤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하고 말하였다.
37:22 "피만은 흘리지 말아라. 그 녀석을 이 빈들에 있는 구덩이에 처넣고 손만은 대지 말아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께로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37: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아이를 여기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37:23 이윽고 요셉이 다다르자 그들은 요셉에게서 옷을 벗겼다. 그것은 장신구를 단 옷이었다.
37:23 이윽고 요셉이 형들에게 다다르자, 그들은 그의 저고리, 곧 그가 입고 있던 긴 저고리를 벗기고,
37:24 그리고는 그를 잡아 구덩이에 처넣었는데 그 구덩이는 물 없는 빈구덩이였다.
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졌다. 그것은 물이 없는 빈 구덩이였다.
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는데, 마침 길르앗으로부터 낙타를 몰고 오는 이스마엘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향고무와 유향과 몰약을 낙타에 싣고 에집트로 가는 길이었다.
37:25 그들이 앉아 빵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보니, 길앗에서 오는 이스마엘인들의 대상이 보였다. 그들은 여러 낙타에 향고무와 유향과 반일향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37:26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그래도 우리 동기인데 그를 죽이고그 피를 덮어 버린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니?
37:26 그때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37:27 그러니 그 애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손을 대지 말자. 아무래도 우리 동기요, 우리 혈육이 아니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했다.
37:27 자, 그 아이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자. 그래도 그 아이는 우리 아우고 우리 살붙이가 아니냐? 그러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하였다.
37:28 그러는 동안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가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이십 냥에 팔아 넘겼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에집트로 데리고 갔다.
37:28 그때에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다. 이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37:29 르우벤은 구덩이로 돌아 와 요셉이 그 안에 없는 것을 보고 옷을찢으며
37:29 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와 보니, 그 구덩이 안에 요셉이 없었다. 그는 자기의 옷을 찢고,
37:30 형제들에게로 돌아 가 "그 애가 없어졌다.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부르짖었다.
37:30 형제들에게 돌아가 말하였다. 그 애가 없어졌다. 난, 나는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37:31 그러자 그들은 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져다 그 피를 묻혔다.
37:31 그들은 요셉의 저고리를 가져다, 숫염소 한 마리를 잡아 그 피에 적셨다.
37:32 그리고 그 장신구로 꾸민 옷을 아버지께 보내며 말을 전하였다. "이것을 우리가 주었습니다. 이것이 아버님의 아들의 옷인지 아닌지 잘 보십시오."
37:32 그들은 그 긴 저고리를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저희가 이것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 아들의 저고리인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37:33 그는 그것을 곧 알아 보고 외쳤다. "내 아들의 옷이다. 들짐승이 잡아 먹었구나. 요셉이 짐승들의 밥이 되다니!"
37:33 그가 그것을 살펴보다 말하였다. 내 아들의 저고리다.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찢겨 죽은 게 틀림없다.
37:34 야곱은 옷을 찢고, 베옷을 몸에 걸친 채 아들을 생각하며 날이 가도 달이 가도 울기만 했다.
37:34 야곱은 옷을 찢고 허리에 자루옷을 두른 뒤, 자기 아들의 죽음을 오랫동안 슬퍼하였다.
37:35 그의 아들 딸들이 모두 일어나 위로했지만 그는 위로를 받지 않고다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니다, 나는 지하로 내아들한테 울면서 내려 가겠다." 이렇게 아버지는 요셉을 생각하여 울었다.
37:35 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말하였다. 아니다. 나는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 아들에게 내려가련다. 이렇게 요셉의 아버지는 그를 생각하며 울었다.
37:36 한편 미디안 사람들은 에집트로 가서 파라오의 신하인 경호대장 에집트 사람 보디발에게 그를 팔아 넘겼다.
37:36 한편 미디안인들은 이집트로 가서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포티파르에게 그를 팔아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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