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들을 보러 나갔다.
34:1 <디나가 폭행을 당하다> 레아와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딸 디나가 그 지방 여자들을 보러 나갔다.
34:1 [그 땅의 사람들과 싸우다] 어느 날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딸 디나가 가나안 여인네들을 만나러 밖으로 나갔다.
34:2 히위 사람 하몰의 아들이며 그 땅의 통치자인 세겜이 디나를 보고 그 여자를 붙잡아 동침하고 욕을 보였다.
34:2 히위 사람 하몰에게서는 세겜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세겜은 그 지역의 통치자였다. 세겜이 디나를 보자, 데리고 가서 욕을 보였다.
34:2 그런데 히위 사람 하몰의 아들이면서 그 고장 추장이었던 세겜이 디나를 보고 반한 나머지 그녀를 자기 집으로 끌어 들여 욕을 보였다.
34:3 세겜의 마음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끌려 그 소녀를 사랑하였으므로 그 소녀의 마음을 사려고 친절하게 말했다.
34:3 그는 야곱의 딸 디나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그는 디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디나에게 사랑을 고백하였다.
34:3 그는 그 처녀가 너무나도 예쁘고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그 처녀에게 빠져 버렸다. 그래서 그 처녀의 마음을 사려고 애를 썼다. 또 그 처녀에게 다정스럽게 말을 하면서 위로하였다.
34:4 또 세겜이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이 소녀를 제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라고 말하였다.
34:4 세겜은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말하였다. "이 처녀를 아내로 삼게 해주십시오."
34:4 세겜은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부탁하였다. '아버지, 제가 이 소녀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 소녀에게 장가들고 싶어요. 어떻게 좀 해주시지요'
34:5 한편 야곱은 세겜이 자기 딸 디나를 더럽혔다는 것을 들었으나, 자기 아들들이 들에서 그의 가축과 함께 있었으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조용히 있었다.
34:5 야곱이 자기의 딸 디나의 몸을 세겜이 더럽혔다는 말을 들을 때에 그의 아들들은 가축 떼와 함께 들에 있었다. 야곱은 아들들이 돌아 올 때까지, 이 일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34:5 야곱은 자기 딸이 가나안 사람에게서 강간을 당하였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아들들이 들에서 가축 떼를 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는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들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속만 태우고 있었다.
34:6 그때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에게 말하려고 왔다.
34: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청혼을 하려고 야곱을 만나러 왔다.
34: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자기 아들을 야곱의 딸과 결혼시킬 수 없겠느냐는 말을 하러 야곱을 찾아왔다.
34:7 야곱의 아들들이 소식을 듣고 들에서 돌아와 슬퍼하며 분노하였다. 세겜이 야곱의 딸과 동침하여 이스라엘을 격분하게 하였으니 이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34:7 와서 보니, 야곱의 아들들이 이미 디나에게 일어난 일을 듣고 들에서 돌아와 있었다. 세겜이 야곱의 딸을 욕보여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부끄러운 일, 곧 해서는 안 될일을 하였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은 슬픔과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있었다.
34:7 들에 나갔다가 돌아온 야곱의 아들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는 무척 화를 냈다. '아니, 이럴 수 있느냐'고 노발대발하였다. '도대체 세겜이란 녀석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을 이다지도 우습게 여기는 짓을 할 수 있느냐'고 분통 터뜨렸다.
34:8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세겜이 당신들의 딸을 마음으로 사모합니다. 부디 그 소녀를 세겜의 아내로 주십시오.
34:8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 세겜이 댁의 따님에게 반했습니다. 댁의 따님과 나의 아들을 맺어 주시기 바랍니다.
34:8 하몰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세겜이 그대의 딸에게 반하고 말았소. 그러니 내 아들이 그 처녀에게 장가들게 해주시지요
34:9 우리와 함께 통혼하여 당신들의 딸들을 우리에게 주고, 우리 딸들을 당신들이 데려가십시오.
34:9 우리 사이에 서로 통혼할 것을 제의합니다. 따님들을 우리 쪽으로 시집보내어 주시고, 우리의 딸들도 며느리로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34:9 그리고 우리 계약을 맺읍시다. 당신네들과 우리가 서로 통혼하는 것이 어떻겠소. 당신네 딸들을 우리가 아내로 맞아들이고 또 당신네도 우리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시오.
34:10 당신들은 우리와 함께 삽시다. 땅이 당신들 앞에 있으니 거기에 살면서 장사도 하고 재산을 얻으십시오."
34:10 그리고 우리와 함께 섞여서 여기에서 같이 살기를 바랍니다. 땅이 여러분 앞에 있습니다. 이 땅에서 자리를 잡고 여기에서 장사도 하고, 여기에서 재산을 늘리십시오"
34:10 그러면 당신네가 우리 땅에서 함께 살 수 있지 않겠소 ? 살고 싶은 곳을 골라서 살아도 좋소. 장사도 마음껏 하시오. 또 재산을 늘리는 것도 누가 뭐라 하겠소. 우리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겠소 ? 한번 생각해 봅시다'
34: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빠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당신들에게서 은총을 얻게 해 주십시오. 당신들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모두 드리겠습니다.
34: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 간청하였다. "저를 너그러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34: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라비들에게 간청하였다. '제 소원을 좀 들어주시지요. 이 처녀만 제 아내로 주신다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다 드리겠습니다.
34:12 신부값과 예물이 아무리 많더라도 당신들이 내게 말하는 대로 드리겠으니, 다만 이 소녀를 내게 아내로 주십시오."
34:12 신부를 데려오는 데 치러야 할 값을 정해 주시고, 제가 가져 와야 할 예물의 값도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많이 요구하셔도 요구하시는 만큼 제가 치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디나를 저의 아내로 주시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34:12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시지요'
34:13 세겜이 그들의 누이 디나를 더럽혔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을 속여 대답하였으니,
34:13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이 그들의 누이 디나를 욕보였으므로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짐짓 속임수를 썼다.
34:13 그러자 디나의 오라비들은 세겜이 동생 디나를 욕보인 것이 너무도 수치스러워 세겜 일가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이렇게 대답하였다.
34: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으니, 이는 우리에게 수치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34:14 그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34:14 '우리는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우리 동생 디나를 시집 보낼 수 없소. 그렇게 혼인시키는 것이 우리에게는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오.
34:15 다만 당신들의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아 우리와 같이 된다면 우리가 당신들의 말에 동의하겠습니다.
34:15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들 쪽에서, 남자들이 우리처럼 모두 할례를 받겠다고 하면 그 청혼을 받아들이겠습니다.
34:15 당신들이 우리와 똑같이 할례를 받는다면 당신들의 제의를 받아들이겠소.
34:16 그러면 우리가 우리 딸들을 당신들에게 주며, 당신들의 딸들을 우리에게 데려오고 또 우리는 당신들과 함께 살며 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34:16 그렇게 하면 우리가 딸들을 당신들에게로 시집을 보내고, 당신네 딸들을 우리가 며느리로 삼으며, 당신들과 함께 여기에서 살고, 더불어 한 겨레가 되겠습니다.
34:16 그렇게만 한다면 우리는 당신들과 통혼할 수 있소. 우리 딸들을 당신들에게 시집 보내고 또 우리도 당신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겠소. 우리가 이 땅에서 당신들과 함께 한 민족처럼 살 수도 있겠지요.
34:17 그러나 만일 당신들이 할례를 받으라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딸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34:17 그러나 당신들 쪽에서 할례 받기를 거절하면 우리는 우리의 누이를 데리고 여기에서 떠나겠습니다."
34:17 그러나 당신들이 우리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할례를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이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겠소'
34:18 하몰과 하몰의 아들 세겜이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겼다.
34:18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야곱의 아들들이 내놓은 제안을 좋게 여겼다.
34:18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은 이들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34:19 이 젊은이는 야곱의 딸을 원하였으므로 그 일을 지체하지 않고 행하였으니, 그는 그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존귀한 자였다.
34:19 그래서 그 젊은이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그들이 제안한 것을 실천으로 옮겼다. 그만큼 그는 야곱의 딸을 좋아하였다. 세겜은 자기 아버지의 집안에서 가장 존귀한 인물이었다.
34:19 그리고 세겜은 이 제안을 받은 즉시 할례를 행하였다. 그가 야곱의 딸을 깊이 사랑한 까닭이다. 그 젊은이는 자기 집안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다.
34: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자기들의 성읍문에 와서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34: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성문께로 가서,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34: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성문 위 마을 회관에서 성읍 사람들에게 일렀다.
34:21 "이 사람들은 우리에게 우호적이니, 그들이 이 땅에 살게 하고 장사도 하게 합시다. 보십시오, 이 땅은 넓어서 그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데려와 아내로 삼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줍시다.
34:21 "이 사람들이 우리에게 우호적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우리 땅에서 살면서, 우리와 함께 물건을 서로 사고팔게 합시다. 이 땅은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과 결혼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은 우리의 딸들과 결혼할 수 있게 합시다.
34:21 '우리가 지금 저 사람들을 만나고 오는 길이오. 저 사람들은 참 친절한 사람들이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매우 넓어 저들과 함께 살 만하지 않소 ? 그러니 우리가 저들과 함께 장사도 하고 또 저들의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고 저들도 우리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게 합시다. 서로 통혼하자는 말이오.
34:22 다만 우리 중에 모든 남자가 그들이 할례를 받은 것처럼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며 한 백성이 되기를 허락할 것입니다.
34:22 그러나 이 사람들이 기꺼이 우리와 한 겨레가 되어서 우리와 함께 사는 데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이 할례를 받는 것처럼 우리쪽 남자들이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4:22 단 조건이 하나 있소 저 사람들이 내건 조건이오. 우리의 남정네들이 저들처럼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오. 그래야 우리와 함께 동족처럼 살아간다고 하였소.
34:23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그들의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다만 그들의 제안에 동의하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 것입니다."
34:23 그렇게 하면 그들의 양 떼와 재산과 집짐승이 모두 우리의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대로 합시다. 우리가 그렇게 할례를 받으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 것입니다."
34:23 그렇게만 된다면 저들이 가지고 있는 가축 떼 등 모든 재산이 다 우리 것이 되지 않겠소 ? 자, 그러니 저들과 함께 계약을 맺어 함께 살기로 합시다.'
34:24 그의 성문으로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그의 성문으로 드나드는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았다.
34:24 그 성읍의 모든 장정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제안한 것을 좋게 여겼다. 그래서 그 장정들은 모두 할례를 받았다.
34:24 온 성읍 사람들은 하몰과 세겜이 제안하는 것을 받아 들여 남정네들은 모두 할례를 받았다.
34:25 셋째 날 그들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곧 디나의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가 각자 자기 칼을 가지고 성읍으로 쳐들어가서 남자들을 모두 죽였다.
34:25 사흘 뒤에 장정 모두가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아파하고 있을 때에 야곱의 아들들 곧 디나의 친오라버니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들고 성읍으로 쳐들어가서 순식간에 남자들을 모조리 죽였다.
34:25 사흘 뒤 성읍 사람들이 할례를 받아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디나의 오라비인 야곱의 두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들고 눈치채지 못하게 성읍 안으로 들어가 성읍 남정네들을 모두 죽였다.
34:26 그들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칼날로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왔으며,
34:26 그들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도 칼로 쳐서 죽이고, 세겜도 칼로 쳐서 죽이고, 세겜의 집에 있는 디나를 데려왔다.
34:26 물론 하몰의 집에도 들어가서 하몰과 그 아들 세겜도 죽였다. 그러고는 그 집에서 동생 디나를 데리고 나왔다.
34:27 야곱의 다른 아들들도 그들의 시체를 넘어가 그 성읍을 약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누이를 더럽혔기 때문이다.
34:27 야곱의 다른 아들들은 죽은 시체에 달려들어서 털고, 그들의 누이가 욕을 본 그 성읍을 약탈하였다.
34:27 그러는 중에 야곱의 다른 아들들은 성읍 사람들의 재산을 약탈하여 가져왔다. 동생 디나를 욕보인 복수를 한 것이다.
34:28 야곱의 아들들이 그 사람들의 양 떼와 소 떼와 나귀들과, 그 성읍 안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34:28 그들은 양과 소와 나귀와 성 안에 있는 것과 성 바깥 들에 있는 것과
34:28 그들은 양 떼와 소 떼와 나귀와 성읍 안에 있는 기타 물건들과 또 들녘에 있는 것까지 모두 털어 왔다.
34:29 모든 재물과, 그들의 모든 자녀와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안에 있는 것은 모두 약탈했다.
34:29 모든 재산을 빼앗고, 어린 것들과 아낙네들을 사로잡고, 집 안에 있는 물건을 다 약탈하였다.
34:29 이렇게 그들은 그 성읍 사람들의 재산을 모조리 빼앗고 또 그 자녀들과 아내들까지 붙잡아 왔다. 그들의 재산이란 재산은 모두 약탈하였던 것이다.
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곤란하게 만들어 이 땅 주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풍기게 하였다. 나는 수가 적으므로 그들이 연합하여 나를 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할 것이다." 하니,
34:30 일이 이쯤 되니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를 나무랐다. "너희는 나를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었다. 이제 가나안 사람이나, 브리스 사람이나,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나를 사귀지도 못할 추한 인간이라고 여길 게 아니냐 ? 우리는 수가 적은데 그들이 합세해서 나를 치고 나를 죽이면 나와 나의 집안이 다 몰살당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
34:30 그러자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하였다. '큰일 났구나. 너희들이 큰 걱정거리를 하나 만들었어. 이제는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다 나를 죽이려 덤벼들 것 아니냐 ? 우리 집에 사람들이라고 해야 고작 몇 명이나 되겠냐 ? 저 사람들이 동아리를 이루어 나를 치려고 덤벼들면 알아서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별 수가 있겠느냐 ? 우리 온 가족이 모조리 몰살 당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냔 말이다.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이냐 ?'
34:31 그들이 "그가 우리 누이를 창기처럼 취급하게 해야 하겠습니까?" 라고 말하였다.
34:31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다루듯이 하는 데도 그대로 두라는 말입니까 ?"
34:31 하지만 시므온과 레위가 아버지에게 대들었다. '아버지, 그러면 저 놈들이 우리 누이동생을 창녀 취급해도 좋습니까 ?'
34:1 <디나가 폭행을 당하다> 레아와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딸 디나가 그 지방 여자들을 보러 나갔다.
34:1 [그 땅의 사람들과 싸우다] 어느 날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딸 디나가 가나안 여인네들을 만나러 밖으로 나갔다.
34:2 히위 사람 하몰의 아들이며 그 땅의 통치자인 세겜이 디나를 보고 그 여자를 붙잡아 동침하고 욕을 보였다.
34:2 히위 사람 하몰에게서는 세겜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세겜은 그 지역의 통치자였다. 세겜이 디나를 보자, 데리고 가서 욕을 보였다.
34:2 그런데 히위 사람 하몰의 아들이면서 그 고장 추장이었던 세겜이 디나를 보고 반한 나머지 그녀를 자기 집으로 끌어 들여 욕을 보였다.
34:3 세겜의 마음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끌려 그 소녀를 사랑하였으므로 그 소녀의 마음을 사려고 친절하게 말했다.
34:3 그는 야곱의 딸 디나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그는 디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디나에게 사랑을 고백하였다.
34:3 그는 그 처녀가 너무나도 예쁘고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그 처녀에게 빠져 버렸다. 그래서 그 처녀의 마음을 사려고 애를 썼다. 또 그 처녀에게 다정스럽게 말을 하면서 위로하였다.
34:4 또 세겜이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이 소녀를 제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라고 말하였다.
34:4 세겜은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말하였다. "이 처녀를 아내로 삼게 해주십시오."
34:4 세겜은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부탁하였다. '아버지, 제가 이 소녀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 소녀에게 장가들고 싶어요. 어떻게 좀 해주시지요'
34:5 한편 야곱은 세겜이 자기 딸 디나를 더럽혔다는 것을 들었으나, 자기 아들들이 들에서 그의 가축과 함께 있었으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조용히 있었다.
34:5 야곱이 자기의 딸 디나의 몸을 세겜이 더럽혔다는 말을 들을 때에 그의 아들들은 가축 떼와 함께 들에 있었다. 야곱은 아들들이 돌아 올 때까지, 이 일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34:5 야곱은 자기 딸이 가나안 사람에게서 강간을 당하였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아들들이 들에서 가축 떼를 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는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들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속만 태우고 있었다.
34:6 그때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에게 말하려고 왔다.
34: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청혼을 하려고 야곱을 만나러 왔다.
34: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자기 아들을 야곱의 딸과 결혼시킬 수 없겠느냐는 말을 하러 야곱을 찾아왔다.
34:7 야곱의 아들들이 소식을 듣고 들에서 돌아와 슬퍼하며 분노하였다. 세겜이 야곱의 딸과 동침하여 이스라엘을 격분하게 하였으니 이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34:7 와서 보니, 야곱의 아들들이 이미 디나에게 일어난 일을 듣고 들에서 돌아와 있었다. 세겜이 야곱의 딸을 욕보여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부끄러운 일, 곧 해서는 안 될일을 하였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은 슬픔과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있었다.
34:7 들에 나갔다가 돌아온 야곱의 아들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는 무척 화를 냈다. '아니, 이럴 수 있느냐'고 노발대발하였다. '도대체 세겜이란 녀석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을 이다지도 우습게 여기는 짓을 할 수 있느냐'고 분통 터뜨렸다.
34:8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세겜이 당신들의 딸을 마음으로 사모합니다. 부디 그 소녀를 세겜의 아내로 주십시오.
34:8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 세겜이 댁의 따님에게 반했습니다. 댁의 따님과 나의 아들을 맺어 주시기 바랍니다.
34:8 하몰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세겜이 그대의 딸에게 반하고 말았소. 그러니 내 아들이 그 처녀에게 장가들게 해주시지요
34:9 우리와 함께 통혼하여 당신들의 딸들을 우리에게 주고, 우리 딸들을 당신들이 데려가십시오.
34:9 우리 사이에 서로 통혼할 것을 제의합니다. 따님들을 우리 쪽으로 시집보내어 주시고, 우리의 딸들도 며느리로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34:9 그리고 우리 계약을 맺읍시다. 당신네들과 우리가 서로 통혼하는 것이 어떻겠소. 당신네 딸들을 우리가 아내로 맞아들이고 또 당신네도 우리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시오.
34:10 당신들은 우리와 함께 삽시다. 땅이 당신들 앞에 있으니 거기에 살면서 장사도 하고 재산을 얻으십시오."
34:10 그리고 우리와 함께 섞여서 여기에서 같이 살기를 바랍니다. 땅이 여러분 앞에 있습니다. 이 땅에서 자리를 잡고 여기에서 장사도 하고, 여기에서 재산을 늘리십시오"
34:10 그러면 당신네가 우리 땅에서 함께 살 수 있지 않겠소 ? 살고 싶은 곳을 골라서 살아도 좋소. 장사도 마음껏 하시오. 또 재산을 늘리는 것도 누가 뭐라 하겠소. 우리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겠소 ? 한번 생각해 봅시다'
34: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빠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당신들에게서 은총을 얻게 해 주십시오. 당신들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모두 드리겠습니다.
34: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 간청하였다. "저를 너그러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34: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라비들에게 간청하였다. '제 소원을 좀 들어주시지요. 이 처녀만 제 아내로 주신다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다 드리겠습니다.
34:12 신부값과 예물이 아무리 많더라도 당신들이 내게 말하는 대로 드리겠으니, 다만 이 소녀를 내게 아내로 주십시오."
34:12 신부를 데려오는 데 치러야 할 값을 정해 주시고, 제가 가져 와야 할 예물의 값도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많이 요구하셔도 요구하시는 만큼 제가 치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디나를 저의 아내로 주시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34:12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시지요'
34:13 세겜이 그들의 누이 디나를 더럽혔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을 속여 대답하였으니,
34:13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이 그들의 누이 디나를 욕보였으므로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짐짓 속임수를 썼다.
34:13 그러자 디나의 오라비들은 세겜이 동생 디나를 욕보인 것이 너무도 수치스러워 세겜 일가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이렇게 대답하였다.
34: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으니, 이는 우리에게 수치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34:14 그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34:14 '우리는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우리 동생 디나를 시집 보낼 수 없소. 그렇게 혼인시키는 것이 우리에게는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오.
34:15 다만 당신들의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아 우리와 같이 된다면 우리가 당신들의 말에 동의하겠습니다.
34:15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들 쪽에서, 남자들이 우리처럼 모두 할례를 받겠다고 하면 그 청혼을 받아들이겠습니다.
34:15 당신들이 우리와 똑같이 할례를 받는다면 당신들의 제의를 받아들이겠소.
34:16 그러면 우리가 우리 딸들을 당신들에게 주며, 당신들의 딸들을 우리에게 데려오고 또 우리는 당신들과 함께 살며 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34:16 그렇게 하면 우리가 딸들을 당신들에게로 시집을 보내고, 당신네 딸들을 우리가 며느리로 삼으며, 당신들과 함께 여기에서 살고, 더불어 한 겨레가 되겠습니다.
34:16 그렇게만 한다면 우리는 당신들과 통혼할 수 있소. 우리 딸들을 당신들에게 시집 보내고 또 우리도 당신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겠소. 우리가 이 땅에서 당신들과 함께 한 민족처럼 살 수도 있겠지요.
34:17 그러나 만일 당신들이 할례를 받으라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딸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34:17 그러나 당신들 쪽에서 할례 받기를 거절하면 우리는 우리의 누이를 데리고 여기에서 떠나겠습니다."
34:17 그러나 당신들이 우리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할례를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이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겠소'
34:18 하몰과 하몰의 아들 세겜이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겼다.
34:18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야곱의 아들들이 내놓은 제안을 좋게 여겼다.
34:18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은 이들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34:19 이 젊은이는 야곱의 딸을 원하였으므로 그 일을 지체하지 않고 행하였으니, 그는 그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존귀한 자였다.
34:19 그래서 그 젊은이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그들이 제안한 것을 실천으로 옮겼다. 그만큼 그는 야곱의 딸을 좋아하였다. 세겜은 자기 아버지의 집안에서 가장 존귀한 인물이었다.
34:19 그리고 세겜은 이 제안을 받은 즉시 할례를 행하였다. 그가 야곱의 딸을 깊이 사랑한 까닭이다. 그 젊은이는 자기 집안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다.
34: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자기들의 성읍문에 와서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34: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성문께로 가서,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34: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성문 위 마을 회관에서 성읍 사람들에게 일렀다.
34:21 "이 사람들은 우리에게 우호적이니, 그들이 이 땅에 살게 하고 장사도 하게 합시다. 보십시오, 이 땅은 넓어서 그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데려와 아내로 삼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줍시다.
34:21 "이 사람들이 우리에게 우호적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우리 땅에서 살면서, 우리와 함께 물건을 서로 사고팔게 합시다. 이 땅은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과 결혼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은 우리의 딸들과 결혼할 수 있게 합시다.
34:21 '우리가 지금 저 사람들을 만나고 오는 길이오. 저 사람들은 참 친절한 사람들이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매우 넓어 저들과 함께 살 만하지 않소 ? 그러니 우리가 저들과 함께 장사도 하고 또 저들의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고 저들도 우리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게 합시다. 서로 통혼하자는 말이오.
34:22 다만 우리 중에 모든 남자가 그들이 할례를 받은 것처럼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며 한 백성이 되기를 허락할 것입니다.
34:22 그러나 이 사람들이 기꺼이 우리와 한 겨레가 되어서 우리와 함께 사는 데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이 할례를 받는 것처럼 우리쪽 남자들이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4:22 단 조건이 하나 있소 저 사람들이 내건 조건이오. 우리의 남정네들이 저들처럼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오. 그래야 우리와 함께 동족처럼 살아간다고 하였소.
34:23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그들의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다만 그들의 제안에 동의하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 것입니다."
34:23 그렇게 하면 그들의 양 떼와 재산과 집짐승이 모두 우리의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대로 합시다. 우리가 그렇게 할례를 받으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 것입니다."
34:23 그렇게만 된다면 저들이 가지고 있는 가축 떼 등 모든 재산이 다 우리 것이 되지 않겠소 ? 자, 그러니 저들과 함께 계약을 맺어 함께 살기로 합시다.'
34:24 그의 성문으로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그의 성문으로 드나드는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았다.
34:24 그 성읍의 모든 장정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제안한 것을 좋게 여겼다. 그래서 그 장정들은 모두 할례를 받았다.
34:24 온 성읍 사람들은 하몰과 세겜이 제안하는 것을 받아 들여 남정네들은 모두 할례를 받았다.
34:25 셋째 날 그들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곧 디나의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가 각자 자기 칼을 가지고 성읍으로 쳐들어가서 남자들을 모두 죽였다.
34:25 사흘 뒤에 장정 모두가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아파하고 있을 때에 야곱의 아들들 곧 디나의 친오라버니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들고 성읍으로 쳐들어가서 순식간에 남자들을 모조리 죽였다.
34:25 사흘 뒤 성읍 사람들이 할례를 받아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디나의 오라비인 야곱의 두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들고 눈치채지 못하게 성읍 안으로 들어가 성읍 남정네들을 모두 죽였다.
34:26 그들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칼날로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왔으며,
34:26 그들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도 칼로 쳐서 죽이고, 세겜도 칼로 쳐서 죽이고, 세겜의 집에 있는 디나를 데려왔다.
34:26 물론 하몰의 집에도 들어가서 하몰과 그 아들 세겜도 죽였다. 그러고는 그 집에서 동생 디나를 데리고 나왔다.
34:27 야곱의 다른 아들들도 그들의 시체를 넘어가 그 성읍을 약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누이를 더럽혔기 때문이다.
34:27 야곱의 다른 아들들은 죽은 시체에 달려들어서 털고, 그들의 누이가 욕을 본 그 성읍을 약탈하였다.
34:27 그러는 중에 야곱의 다른 아들들은 성읍 사람들의 재산을 약탈하여 가져왔다. 동생 디나를 욕보인 복수를 한 것이다.
34:28 야곱의 아들들이 그 사람들의 양 떼와 소 떼와 나귀들과, 그 성읍 안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34:28 그들은 양과 소와 나귀와 성 안에 있는 것과 성 바깥 들에 있는 것과
34:28 그들은 양 떼와 소 떼와 나귀와 성읍 안에 있는 기타 물건들과 또 들녘에 있는 것까지 모두 털어 왔다.
34:29 모든 재물과, 그들의 모든 자녀와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안에 있는 것은 모두 약탈했다.
34:29 모든 재산을 빼앗고, 어린 것들과 아낙네들을 사로잡고, 집 안에 있는 물건을 다 약탈하였다.
34:29 이렇게 그들은 그 성읍 사람들의 재산을 모조리 빼앗고 또 그 자녀들과 아내들까지 붙잡아 왔다. 그들의 재산이란 재산은 모두 약탈하였던 것이다.
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곤란하게 만들어 이 땅 주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풍기게 하였다. 나는 수가 적으므로 그들이 연합하여 나를 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할 것이다." 하니,
34:30 일이 이쯤 되니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를 나무랐다. "너희는 나를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었다. 이제 가나안 사람이나, 브리스 사람이나,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나를 사귀지도 못할 추한 인간이라고 여길 게 아니냐 ? 우리는 수가 적은데 그들이 합세해서 나를 치고 나를 죽이면 나와 나의 집안이 다 몰살당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
34:30 그러자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하였다. '큰일 났구나. 너희들이 큰 걱정거리를 하나 만들었어. 이제는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다 나를 죽이려 덤벼들 것 아니냐 ? 우리 집에 사람들이라고 해야 고작 몇 명이나 되겠냐 ? 저 사람들이 동아리를 이루어 나를 치려고 덤벼들면 알아서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별 수가 있겠느냐 ? 우리 온 가족이 모조리 몰살 당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냔 말이다.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이냐 ?'
34:31 그들이 "그가 우리 누이를 창기처럼 취급하게 해야 하겠습니까?" 라고 말하였다.
34:31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다루듯이 하는 데도 그대로 두라는 말입니까 ?"
34:31 하지만 시므온과 레위가 아버지에게 대들었다. '아버지, 그러면 저 놈들이 우리 누이동생을 창녀 취급해도 좋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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